유학 문제 때문에 예비군이 어떻게 될지 능 궁금하던 차에 인터넷을 뒤져보았다.

너의 예비군은 끝, 이라는데 미심쩍은 네이놈 지식즐인지라 직접 예비군 중대에 전화를 걸었다.

나를 "선배님"하며 깍듯이 부르는 일병나부랭이께서 친절히 알려주셨다.

요는 6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 할 경우, 그해의 예비군 훈련은 연기되는 것이 아니라 "보류"처리 된다는 것.
즉 훈련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것이다. 2010년에 6개월 이상 해외에 갔다오면 2010년은 예비군 훈련 같은건 안받아도 되며, 심지어 다음에 한 번 더 받고 이딴거 없다는 것이다.

세상에 이런 좋은 제도가 있었다니, 역시 대한민국은 병영선진국가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.

예비군 중대에 신고할 필요도 없고, 자동으로 지들이 알아서 처리한덴다.(이 부분이 좀 의심스럽긴 하지만)

유학을 고민하는 아저씨들은 참고하셔도 좋을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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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에 태어나 90년대에 성장해 2000년대를 살고 있다. 사회학과 정치학을 전공하지만, 스스로를 역사학도라고 생각한다. 면식과 만화, 수다와 어린이를 좋아한다.